곰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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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3
해커스톡을 들은지 벌써 12개월째에 접어들었네요.
20대 후반에 영어공부를 완전 초등학교 수준에서부터 새로 시작했어요. 다 아는거라고, 학생때 다 배웠던거라고 우기지 않고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시작한거였는데 이제는 영화를 보면서 자막이 직역인지 의역인지 구분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네요 :)
언젠가 TV에서 어떤 영어 잘 하시던 분이 8년을 공부했다고 하더라구요. 8년...8년....1,2년만에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되자는 목표는 접어두고 그저 영어를 매일 습관처럼 접하자는 마음으로 꾸준히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할 예정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해커스톡은 하루 10~20분만 투자해서 매일매일 한편씩 보는게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언어를 공부하는게 아니라 그냥 내것으로 만드는게 답이라고 생각해서 반복해서 자동으로 튀어나올때까지 계속해서 듣는 방법을 선택한 저에게는 굉장히 잘 맞았네요!
그저 하루에 한편씩 귀 열어놓고 들었을 뿐인데 12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영어를 엄청나게 잘하게 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영알못에서 완전히 탈출했다는 점. 그리고 영어가 무섭지 않게 되었다는 점. 습관이 되었다는 점이 너무 좋습니다.
아직 자동반사되는게 많지는 않지만 더 길고 어려운 문장들도 팍팍 튀어나올 정도까지 공부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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