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영어 잘 하는 생활 방법

1. 일일 학습을 하라(Everyday learning)

영어는 감각을 요하는 과목이니 최소한 매일 30분 이상을 자학자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2. 생각하는 공부를 하라(Thinking study)

영어는 결단코 단순 암기 과목이 아니라 논리(logic)에 바탕을 두고 만들어진 언어이니 항상 why(왜)를 떠올려라. 연상결합법, 어원활용법, 음치환법 등을 활용하고, 숙어와 문장의 구조, 어법이 만들어진 배경이나 상황을 스스로 생각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3. 개념 및 원리학습을 하라(Concept & principle learning)

가령 동명사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후, 동명사의 용법을 익히고, 그런 연후에 문제를 풀면서 실전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수능은 기본 개념과 원리를 충실히 공부하는 자에게만 고득점의 단 열매를 내려 줄 것이다.



4. 내 손으로 쓰고, 내 입으로 발음하라(Self-writing & self-pronouncing)

무릇 모든 언어는 읽기(reading), 듣기(hearing), 말하기(speaking), 쓰기(writing)의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직접 쓰면서 보고, 내 입으로 말하면서 들어야 100%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팔짱을 낀 채로 눈으로만 단어의 뜻을 익히고, 대충 문장의 의미를 해석하는 공부는 단기 효과를 거둘 뿐 한계에 봉착하기 마련이다. 인간의 뇌는 오디오와 비디오 시스템(시각 및 청각 저장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음을 명심하라.



5. 매일 새로운 단어를 스스로 5개 이상 찾아 익혀라(Five words a day)

百聞이 不如一見(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수업 중 선생님이 일러주는 새로운 단어의 뜻을 적은 후 외우고, 단어장에 나온 파생어 없는 단어의 뜻만 외우는 수동적학습방식으로는 언제나 2류에 머물 것이다. 단어암기법을 스스로 적용해서 직접 기본 단어와 파생어를 찾아보고, 읽고 들어보고, 써 보고, 이해하는 과정이 교사로부터 단어의 의미를 반복해서 여러 번 듣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새로운 단어에 대한 사전 예습은 더욱 효과적이며 1류의 지름길이다.



6. 수업시간에 집중하고(Concentration of classes), 예습과 복습을 생활화하라
(Regular preview & review)

두말하면 잔소리로 이것이야말로 배우는 자에게 지고지순의 진리이다. 교사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지를 주의 깊게 경청하고 그 시간에 배운 것은 그 시간에 소화시킨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라. "적어 두고 다음에 복습해야지"라고 생각하는 순간에 이미 당신은 1류대열에서 이탈한 것이다. 오늘 이 시간은 죽은 자들이 그토록 누리고 싶어했던 시간임을 잊지 말라. 24시간 지나면 강의들은 것의 70~80%는 기억에서 사라진다. 매일 예.복습을 겸하면 1류, 복습만 하면 2류, 둘 다 하지 않으면 3류가 될 것이다. 스스로 자문하라. 나는 현재 어느 레벨에 속하는 지를?



7. 3독하라(Read three times)

'가방 크다고 공부 잘하는 것이 아니다' 란 말이 있다. 참고서가 많음을 자랑말고 교재나 주참고서를 3번 독파했음을 자랑하라. 언어는 일련의 습관이니 반복하는 과정 속에서 언어를 배우게 되는 것이다. 최소 3번을 읽어야 나무와 함께 숲을 보게 된다. 일류대 합격자들의 공통점은 예습하며 1독, 수업에 집중하며 1독, 복습하면서 1독, 이렇게 독을 몸소 실천한 자들임을 명심하라.



8. 자기에게 맞는 학습 방법과, 참고서를 선택하라(Develop your best-fit learning method & choose a reference book appealing to you)

이가 빠진 삽보다는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는 것이 시간과 노력의 절약 차원에서 훨씬 효과적임은 명약관화하다. 교사와 영어를 잘하는 동료의 좋은 학습방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한 편으로는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그리고 마음 잡고 공부를 시작하려 할 때에는 '곰처럼 미련하게, 여우처럼 교활하게' 해야 한다. 기초도 없으면서 요령위주로 공부하다보면 아니 되며, 곰처럼 미련하게 공부를 해 나가는 과정에서 친구나 교사로부터 좋은 힌트를 받아 내게 맞는 학습방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한 편 참고서 선정은 논리적인 학생의 경우에는 요점만 정선한 참고서가 좋고, 기분파는 설명이 자세한 참고서가 좋다. 즉, 자신의 성격과 수준에 맞는 참고서가 좋은 참고서이다.



9. 장, 단기 계획을 세워서 하라.(Make a short & long-term plan)

계획없이 하는 공부는 산만해지고 게으름을 부리게 된다. "1학기말까지 이 참고서를 정독으로 한 번 독파해야지", "다음 주까지 몇 페이지 해야지", "매일 2페이지씩 공부해야지", 이런 식으로 목표의식을 가지고 장, 단기 계획을 세워 공부해야만 흩어지려는 자신을 붙들어 맬 수 있다.



10. 서브노트 정리를 하면서 공부하라(Write a sub-note)

드물게 충실한 강의 듣기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케이스도 있으나, 이는 철저한 예습이 선행된 특별 사례일 뿐이니, 전통적인 방식대로 핵심 사항들을 요약 정리한 후 수시로 복습을 함으로써 완전 학습이 이루어 지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