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에 토익을 처음 봤습니다.

물론 공부없이 한번 봐봤죠..성적은...농구선수 신발사이즈보다 조금 더 많이..ㅋ

그리고 고시공부를 위해 3월 4월에 700한번 영광스럽게 해보려고

하루 10시간씩 공부를 하는데 잘 못하는 어리버리 학생입니다. ㅋ



이게 중요한게 아니공..

제가 수원 삼일공고에서 어제 시험을 봤는데..

감독관이 문제지를 조금 일찍 나눠주고 2분정도 파본검사하래서 전 너무 떨려 문제를 풀었죠.. 파트 5를 4문제 풀었더니..시험지를 다시 걷더라고요..실수라고...;;; 그래도 땡잡았다 했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리스닝을 듣고있는데...어디선가 윙 ~~ 윙 ~~ 윙 ~~~ 그것도 2분에 한번씩...ㅋㅋㅋ 문자가 온거죠... 그리고 알씨를 하는데 같이 시험을 보신분들이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시끄럽다고...  미리 폰을 제출하는 시간이 있는데..왜 제출을 안했는지..



어리버리한 감독관 할아버지는 설레발을 쳤습니다. 누구냐고 ? 빨리..안낸사람 손들라고..

그리고 불의를 보면 못참는 덩치좋은 형이...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이렇게 시끄럽고 감독관은 누구냐고를 열번은 소리쳤습니다. 그리고 한참후 어떤 20대 후반 형이..자기폰이라고 하면서 가방에서 꺼내놓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아 ! 첨으로 제재받는 사람을 보는구나...하지만 감독관 왈 : 폰 끄세요 !

그리고 그것이 끝이였습니다. 알씨 남은시간은 30분...ㅋㅋㅋㅋ 물론 계속풀긴했지만..

정말 이런 퐝당한 경우가 있습니까 ?



혹시 삼일공고 14고사실에서 시험분본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