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고때문에 열받는 다른 고사장 토익러들은

담 토익때 가족이나 친구 하나 섭외해서 (토익응시안해도 전혀 상관없는 사람으로)

방송실 난입해서 방송중간에 끊게 해.

그러면 또 lc 1번부터 틀어줄거잖아.

담 토익때 다같이 단합해서 전 고사장에서 방송 중간에 끊어버리자.

그러면 한국 ybm도 아, 뭔가 문제를 강구해야겠구나, 하겠지.

안그러면 그냥 이거 넘어감.

제작년인가, 작년인가 기억은 안나는데

부산 어디 고사장에서 lc 파트2 시작하면서부터 옆에 운동장에서 체육대회하기 시작해서, 토익끝나고 나올때까지 소음통제안됨.

확성기로 걔네 축구몇점인지 이런거까지 다 들릴정도로 lc방해받았다고 얘기 들음.

그때 고사장에 있던 애가 그 달의 점수가 마지막 토익이어서 정말 중요했는데, 울면서 학원와서 쌤한테 얘기했거든.

근데 그정도로 심각했는데도, 항의하는 사람도 몇명없었고 재시험 이런것도 없었음.

그냥 말 그대로 묻힘.

심지어 그 고사장에서 그런 일이 처음 있었던 일도 아님. 두번째인가 세번째였다고 쌤이 그랬음.

그래서 그 고사장 등록하지 말라고, 주변학교에서 운동장렌트 너무 심하게 한다고...그랬는데 암튼,

삼정고도 그냥 묻힐거니까 너무 기대하지마라.

너네 지금 난리난리거리는것도, 친구들만나거나 학원가서 안주거리나 삼지, 뭐 그렇게 심각하게 항의못하잖아.

기껏해봤자 ets 전화걸어서 항의하는 정도일텐데, 개네 하도 항의 많이 받아봐서 그정도는 끄떡안하거든.

걱정마 그냥 묻히니까.

안묻히고 싶으면 방송실 난입하라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