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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살 남자고 강남 3번출구에서 시험봤습다
수능 공부할 때 여러 구문 읽어본게 도움 된거같아요
시험 본 뒤에 답변 확인할 때 part1 듣고 생각보다 발음이 뭉개져서 당황하고 기분 안좋아서 바로 답변 제출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와서 다행입니다
공부할 때 펨플렛?팜플랫인가 처음 들어봤고
여러 사이트 들어가서 그걸 정리하고 여러번 소리내서 읽었습니다
근데 시험볼 때 느낀건 팸플렛..( 이라고 할게요 이게 맞는진 모르겠지만) 이 저에겐 그닥 효과가 없었던 것 같아요
시간이 촉박해서 그런거 신경쓸 여유도 없었구요

Part1) 시험 처음 갔을때 준비시간에 저빼고 다른 사람들은 한번씩 다 소리내서 읽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착각한줄 알아서 당황했는데 답변시간 또 있겠지 하고 그냥 속으로 한번 흝어보고 답변시간에 읽었습니다. 근데 한두군데에서 버벅여서 사람들이 왜 준비시간에 읽는지 느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했다싶이 이 답변만 듣고 기분이 안좋아 그 뒤 답변은 듣지도 않았습니다

Part2) 이때 사진이 쉽게 나와서 수월했습니다 프로젝터 켜두고 여러명 앉아있길래 펨플렛이고 뭐고 그냥 보이는대로 얘기했습니다 배경 얘기할 시간도 없었구용

Part3) 질문이.. 기억이 안나요ㅋㅋ큐ㅠ 아 맞다 이때 준비시간 있는줄 몰라서 혼자 답변하다가 뻘쭘했습니다.. 이때 답변 3개 중에 1,3번째 질문에 혼자 답변했어요ㅠㅠ 진짜 얼굴빨개지고 엉엉

Part4) 아 이때.. 시간을 계속 답변해야 하는거에 밑에껄 얘기해서 정정한게 2번이였습니다 3시라고 얘기했다가 2시 반이라고 정정하고ㅠㅜ

Part5) 여기서 느꼈던게 펨플렛보단 해결방법 주제를 여러개 생각해두는게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근데 그게 펨플렛인가용..?? 주제를 총 5개 정도 정해두고 (건강 경제 법 등등 ) 거기서 생각해서 답변했던것 같습니다

Part6) 지도자의 리더십? 이랑 구성원의 창의력 고르는거라 그냥 무난하게 답변했습니다 원래 근거 2개 써야 한다고 했는데 저는 생각 안나서 근거 하나랑 리더십 선택한 사람들의 생각 반박하는거로 답변했슴니다 근데 limited outcome 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좀 버벅거렸ㅅ어요

@@시험 처음 보시는 분들께: 그냥 간단하게 시험만 보고 나오는줄 알았는데 시험 전에 뭘 해야되는게 참 많습니다 처음에 잘 들리는지 확인하고 잘 녹음이 되는지 확인하는데 (이게 part1인줄ㅋㅋ) 자기가 녹음한거 듣는 버튼 눌러야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저 긴장해서 안내사항도 안읽고 있다가 감독관이 눌러야 한다고 얘기해줘서(머쓱) 그때 듣기 누르고 넘어갔어요.. 그리고 omr 작성도 해야하고 하여튼 뭘 잡다하게 많이 해야 합니다
이걸로 대학 영어회화 1년 수강면제!.! 다른 분들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