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드디어 붙은 장수생입니다. 65점을 넘기가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습니다. 처음에 만만하게 봤던 제 탓도 있고요ㅠ 본시험이랑 같이 공부하다 보니 더더욱 붙기는 어려워지고 어느새 8개월이란 시간이 지나서야 목표 점수를 훨씬 넘은 7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주동안 6시간정도 영어에 투자 했었습니다. 문법 같은 경우는 초반부터 잘 잡아놔서 80대 후반은 기본이라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시험치기 일주일전부터 공부를 다시 했고, 청취 같은 경우도 65점은 버리지말라고 하셔서 4파트 부분은 빼고 1,2,3파트만 연습하고 갔습니다. 질문 부분은 간단하게 요약해서 쓰는 방법으로 연습하고 내용 부분은 4,5번정도 같이 따라 읽어줬습니다.

독해는 해커스 책으로 했었습니다. 먼저 질문이 어떤 의도인지 정확하게 해석하고 지문 또한 정확하게 해석하고자 노력했고, 페리프라이징 부분을 찾아서 그 부분만 정확하게 직독해석을 연습했고 틀린 부분은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단어를 통채로 외워가고 동의어도 함께 외웠습니다ㅠ

8개월동안 붙잡았던 지텔프에서 벗어나 이제야 본시험에 집중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