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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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5
12개월 목표 중 이제 반환점을 돌고 있는 6개월 차 후기이다.
그동안은 뭐랄까..쉬운데? 별거 아니구만?이라는 느낌으로 수업을 들었는데,
역시나 영어는 알듯말듯 먼 녀석인걸 새삼 또 느끼고 있다.
얼른 잘 하고 싶은 급한 내 마음과,,내마음을 못 따라주는 야속한 뇌의 싸움이랄까?
이런 마음은 1개월차부터 계속 들고 있는 중인데 12개월 후기를 쓸 때는
내 마음과 뇌가 친해져서 시너지를 내고 있으면 좋겠다.
지금 듣고 있는 미국에서 당장 써먹는 영어는 강의 시간이 2배로 길어졌다.
점점 10분은 좀 짧은 느낌인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타이밍 좋게 2배의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다.
선생님은 굉장히 열심히 잘 알려주시지만 과연 이걸 내가 미국에서 써먹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수업이었다.
외국에서 자신있게 미용실을 가거나 환불을 할 용기도 없지만,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것 이상의 영어가 나오면
난 벙어리가 될텐데...?라는 혼자만의 걱정이 생기는 수업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 중 카페 주문이나 식당 예약, 서브웨이 주문, 택시 관련된 내용은 실제로 내가 써 본 표현도 있었고
강의 제목에 맞게 외국에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부분이어서 관심이 갔고, 한 번 더 강의를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했다.
이번 강의까지만 회화에 대한 내용을 듣고, 다음 강의는 문법이나 토익강의를 들어보려고 한다.
회화의 내용은 바로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듣다보면 내가 아직 전치사나 문법 부분 중 딱 잡히지 않은 부분들이 많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는 시간들이 있었다. 잠깐이라도 이 부분을 채우고 다시 회화를 시작한다면
훨씬 빠르고 재미있게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 것 같다.
+참고
오늘 강의에 대한 게시물을 올리면서 해커스영어 홈페이지가 뭔가 이상했다.(게시글 등록이 안되는...) 해커스톡에 문의했지만 해당글이 안보인다는 내용 뿐이었고 별다른 조치는 없었다. 나는 계속 글을 올렸지만 어떠한 게시글이 올라가지 않았다. 당황..당혹..혹시나 게시글을 올리시려는 분 중 나와 같은 상황이 생긴다면 1~2시간 뒤에 다시 확인 후 글을 올리기를 추천한다. 1시간 뒤 게시판에 내 글로 도배가 되어있어서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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