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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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또 다시 한달이 지나고 수강후기 제출하는 날이 되었네요. 시간은 참 빠른 것 같은데 그만큼 영어실력은 훅훅 늘지는 않는것 같아 속상한 요즘입니다. 그래도 꾸준히 강의를 듣고 거의 매일 10분씩이라도 영어 공부를 하다보니 귀는 어느정도 트일랑 말랑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보다는 훨씬 더 많은 게 들리기도 하고 퍼센테이지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원어민의 모든 이야기를 정확하게 다 알아듣지는 못하지만요. 요즘들어 느끼는건 그래도 발음이 어느정도는 좋아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처음엔 자신감도 없고 확신도 없어서 원어민하고 이야기할때 주눅이 들어있었고 자신감도 없었기에 개미목소리처럼 말하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나는 정확하게 이야기 했다 하더라도 상대방은 잘 못알아 듣고 다시 excuse me? 등 되물어 오는게 많았습니다. 그럼 또 되묻는거에 생각이 많아져서 아니 내가 뭘 잘 못 말했나 왜 다시 묻지..? 이렇게 말하는게 아닌가 싶은생각에 다시한번 자신감이 꺽여 그냥 웃어넘기거나 상황을 모면했었는데 요즘은 그래도 틀려도 자신감있게 이야기해보자 라고 마인드를 바꿔서 그런지 원어민들도 내가 하는 말을 곧잘 알아듣고 설사 조금 틀리더라도 알아듣기에 전보다는 자신감도 붙었고 그래서 발음도 더 좋아졌다고 느끼는 가 봅니다. 언어를 배울때는 자신감이 꼭 필요하다던데.. 나이 먹고 쉽지 않네요. 외국에 나와 살면서 혼자 어디라도 가려면 한마디라도 할줄 알아야하니 무작정 패턴이라도 외워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던 영어 공부였어서 지금은 다시 기초부터 들어보려고 기초 강의를 틀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강의도 많고 하기 싫은 날도 많지만 꾸준히 엉덩이로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한번 다시 해보려합니다! 저를 비롯한 나이먹고 공부하시는 모두가 자신감을 얻고 희망을 얻고 프리토킹이 가능할 때까지 우리 화이팅합시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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