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단어의 경우, 매우 많은 공부방법들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실 그렇게 많은 단어를 외웠다고 자신하지 못합니다.

제 영어공부중에 가장 소홀했다고 생각하는게 단어 외우기 였습니다.

하지만, 단어를 외우지 않고도 아는 '절대량' 이 아닌 '상대량'을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문맥에서 파악하는 것입니다.

듣기에서 쓰는 단어와 독해에서 쓰는 단어가 조금은 다르지만, 결국 문장은

서로 상호관계를 가지는 단어들의 집합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단어를 모르더라도, 문맥에서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나중에 맞추어 보면서

아, 내가 생각한 의미가 맞는구나/틀리는구나 하면서

맞더라도, 틀리더라도 그 단어는 쉽게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단어 역시 예문을 만들고 그것으로 글도 지어가며 외운건 마찬가지 이구요.

글이 길어졌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책 두권과, 몇 번의 모의고사, 실제 시험 세 번으로

토익점수를 250점 가량 끌어올릴 수 있었던 방법이랄 것도 없는 방법을 적었습니다.

저도 공부하던 시절 많은 분들의 수기같은 것을 읽으면서

아 나도 이렇게 해봐야지 보다는

아 나도 이분들처럼 열심히 해봐야지 했던게 컸었는데,

제 글이 토익공부, 크게는 영어공부를 하시는 분들에게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심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