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5.24
열일하는 배스킨에서 이나솜, 엄마는 외계인 블라스트에 이어 초딩시절 최애픽 '슈팅스타'를 블라스트로 내놨다는 소식
넘나 궁금해서 집 앞 배스킨으로 달려감! 정가는 4,800원인데 할인 받아서 4천원에 겟또
냉큼 받아든 슈.스.블(별다줄)의 상태! 젖병 아님 주의
근데 중간에 뭐가 저렇게 들어 있냐 싶어서 봤더니
오호? 입에 넣으면 톡톡 터지는 그 '팝핑캔디'가 가득 들어있었어! 슈팅 버튼을 누르면 별똥별처럼 쏟아져 내린다는데 어디..
신나서 퓩퓩 푸쉬푸쉬ㅋㅋㅋ 진짜 누를 때마다 캔디가 음료로 슝슝 떨어지더라구?
재미난 경관 뒤로 하고 위쪽에 있는 맨홀뚜껑(?) 톡 열어 빨대 꽂아 한 입 옴뇸하니
음료 자체는 라즈베리 향이 많이 나는 상큼한 블라스트였지만 입 속에서 톡톡 터지는 팝핑캔디ㅋㅋㅋ 맛있긴 한데 터지는 소리가 쉴 새 없이 남
언제까지냐면 다 먹을 때까지 계속.. ^^
입천장 헐진 않겠지..?ㅎ
전체적으로 상큼 달콤한 맛이 나쁘지 않았어! 특히 팝핑캔디 식감이랑 음료랑 닿을 때 나는 경쾌한 소리까지 넘나 재밌더라고ㅋㅋ 은근 잘 만든 듯
다 먹고 요 리드가 넘 신기하고 버리기 아깝고 해서..
혹~시나 될까 싶어 다른 걸 넣어먹어 보기로ㅋㅋㅋ
마침 재료가 있길래 컵에 빵이랑 치즈+생크림 차곡차곡 올려 티라미수를 준비하고
리드에는 초코파우더 듬뿍듬뿍 내 맘만큼 듬뿍
딱 고정해서 푹푹 눌렀는데ㅋㅋㅋㅋㅋ 진짜 된다..! 초코가루 마를 날 없는 컵 티라미수 완성!
그냥 뿌릴 때보다 가루도 덜 흐름+뚜껑 누를 때 재밌음ㅎ 먹다가 모자라면 끼워서 다시 뿌려 먹어버리기
해커스영어는 유익한 게시판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게시글/댓글의 등록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