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3월부터 지금까지 토익만 붙잡고 공부해 온 토익러입니다. 저는 학창시절 계속 운동을 했기 때문에 영어에 대해 기본적인 베이스도 없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고 영어와 토익에 필요성을 느껴 지금까지 토익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워낙 부족한걸 알기에 토익에 많은 시간을 쏟아야 겠다는 각오로 3월부터 인강으로 해커스 스타트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해커스 중급, 해커스 정규를 인강으로 다 떼었고, 심지어 학원에서 중급강의까지 들었습니다. 토익을 보면 점수가 형편없을 걸 알기에 토익을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토익 모의고사를 보면 500-600 점수를 왔다갔다 합니다. 워낙 제가 부족하기도 하지만 장기간 토익을 붙잡고 있다보니 이제는 너무 지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토익을 시작하기 전보다 실력이 많이 늘은 것은 사실입니다..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도 제대로 몰랐던 사람이었으니깐요..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 적어도 7시간씩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실력향상이 무척 더딘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자신에게 점점 한계가 있다는 것도 느끼구요. 저처럼 노베로 열심히 하셔서 단기간에 고득점을 받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 역량이 부족한건지 제 공부법이 부족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욕심이 너무 과한거겠죠? 더 많은 여유를 갖고 노력해야겠죠? 서두없이 너무 글이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