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올해 2월부터 토익하나에만 올인하고 있는데,

아무리해도 630점을 최고점으로 찍은 이후에는 점수가

도무지 오르지 않네요.

복습을 위주로 하고있고, 단어를 외우고, 문장을 외우고

4시간 이상 듣고,따라하고.....

참 이상합니다.

모의고사 같은것을 보면 항상 700점을 넘는데,실제 시험을 치루면

엉뚱하게 600점도 안나오는 경우가 많네요.

하루도 안놀고 도서관에 박혀서 했는데 참....

이번에도 점수 기대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점수가 하락했습니다.

7월달 시험보구나서 하두 지겨워서어제까지 그냥 토익은 거들떠도 안보고

취업준비만 했습니다.

경력이 좀 있기에 경력사원으로 들어가려고 토익시험만 치루려 했는데,

이게 잘 안되네요...문법을 모르는것도 아니고, 단어를 모르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부족한것도 아닌데 분명 문제가 있겠죠....

근데참....노력한만큼 안나오니까 참 답답한거 있죠....

실망감을 넘어서 좌절을 하게 되네요...

아무리 해도 난 안되나.....남들은 몇달 빡세게해서 800 그냥 넘기는데

난 석달이 아니라 거의 5개월을 몰빵했는데 고작 600초반대...

그냥.... 8월 시험은 그냥 포기하고 될대로되라

맘편히 보고 마음의 쓰라림이 가실때까지 잊어 볼렵니다.

다시 시작은 해야겠지만, 저 자신에게 너무나크게 실망했습니다.

남들에 비해서 너무도 떨어지는 투입대비 효과에 정말 좌절하게 되네요...

이젠 눈물도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