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요건 때문에 토익하시는 분들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대학교 수료한지 꽤나 지났네요

이제는 졸업하자 싶어서 다짐하고 시작했지만 ㅠㅠ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일하면서 토익책을 보려니 너무 힘들었습니다

2년 전 구토익 515 (유형도 모르고 그냥 쳐봄)

2.26일 시험 335/320  655 (유형만 잡고 시험침)

3.26일 시험 310/295  605 (하루에 4시간 정도 공부하고 쳤는데 점수 떨어짐)

4.15일 시험 390/365  755 (하루에 2시간 정도 공부함)

700넘기는게 목표라 졸업합니다

4.15일 시험이 3주만에 있는 시험이라 3.26일 시험점수를 4월 11일에 확인하고 접수해도 되는 상황이였습니다

근데 점수가 오히려 떨어져서 완전 낙담한 상태로 4.15일 시험을 쳤는데 대박달이 되었네요

저는 천제3 RC,LC 풀고 기본서는 해커스 중급 예전꺼 보았습니다

그리고 적중예상특강과 총평강의는 꼭 챙겨 보세요

문제 푸는 요령과 트렌드를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LC 점수가 늘었던건 귀가 뚫려서가 아닙니다

그냥 푸는 스킬이 늘었네요

먼저 스키밍 하는거! 2.26 시험엔 스키밍이 뭔지도 몰랐는데 해커스 예상특강 보다가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과감하게 버리기! 처음엔 파트 3,4 에서 세문제 다 못풀었다고 다음지문 스크밍 안하고 지문만 붙들고 있는데요

이거 고치면 점수 오릅니다

그리고 저는 마킹을 그때그때 세문제를 다해서 더욱이 문제를 붙들고 있었는데요

4.15 시험에서는 파트 3,4 마킹은 LC 끝나고 하기로 하고

중간에 그냥 안풀리는거 바로 넘어가고 LC 다 끝나고 답 못 찾는 문제 다시 보았습니다

세문제 다 풀면서 마킹하려고 하니 시간도 촉박하고 미련이 남아 지문을 더 보게 됩니다

나중에 마킹할때 다시 봐야지~ 하면서 그냥 쑥 넘어가고 다음문제 스키밍 들어갔네요

역시 효과 있네요~ 줄줄이 도미노 처럼 도산하는 상황이 안생기니까요 뒤에꺼에 매여 있으면 다음꺼 쉬운거 나와도 다 틀립니다

RC는 그냥 유지가 목표라 파트5 문제만 풀면서 쉬운 문법문제만 잡아가고 주로 단어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왜냐하면 문법을 더 잘알아봐야 700넘으면 책을 손에서 놓을거를 알기에~ 단어는 그래도 인생에 도움되잖아요 ㅋㅋ

노랭이를 몇바퀴 돌렸습니다

스키밍 제대로 못하고 있으면서 점수 안나온다고 하시면 안되요

아직 본인 점수를 확인 못하신겁니다

515 -> 755 되었지만 정말 영어실력은 늘어난게 없어요

그냥 점수 잘나오게 푸는방법에 익숙해 지시길 바래요~ 저처럼 700이 목표시라면요

700넘기면 도움 많이 받은 해커스 게시판에 한자 남기기로 한 저와의 약속 지키며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