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6급까진 쉬워도 너무 쉬움
개판 오분전으로 해도 내용만 어느정도 구성되면 6급은 나옴.
발화량도 오픽에 비하면 오히려 적다고 본다. 기본적인 템플릿 제외하면 실제 만들어야 하는 문장은
2~3문장 정도밖에 안 됨. 다 외워서 끼워맞추는거야.
개인적으로 어학 점수에서 가장 시간대비 효율 좋은게
토익 850 / 토스 6급이라고 본다.
알파벳 알고, 공부할 시간과 능력이 있다는 가정 하에 3달 정도면 저정도 만들거든.
이만한 시간 효율이 나오는 어학 시험이 또 어딨나 싶음.
주변에 보면 같은 공부를 해도 효율 떨어지게 해서 시간 오래 잡아먹는 애들 있는데,
기본이 없으면 1달 기본서로 기본기를 다지고, 1달 정도 실전 연습하는 과정으로 가면
아주 고득점은 못해도 800대는 무난하게 찍을 수 있음.
기본서 퍼랭이 많이 보는데, 퍼랭이는 가끔 나오는 문제까지 맞추게 하도록 한 책이고,
당장 900점 단기간에 목표로 하는거 아니면, 차라리 스타트나 중급을 보는게 낫다.
스타트 교재 목표점수가 600인가로 아는데, 그렇다고 무시하면 안 된다.
그 내용을 100% 소화하고, 어휘만 조금 따로 공부해도 700대는 우습게 찍음.
그리고 공부할 때, 시간 맞추는건 무조건 처음부터 습관 들이는게 좋음.
백날 정확도 높이면 뭐 함? 문제를 다 풀지도 못 하는데. 시간 안에 못 풀면 그게 틀린거지 맞은거임?
학벌/학과 좋아서 어학성적 별로 필요 없다 싶으면, 그냥 단기간에 효율적인 공부를 해.
토익은 어차피 대부분의 쉬운 문제와 소량의 어려울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음.
어렵고, 자주 안 나오는 문제는 고득점이 필요할 때 공부해도 됨. 쉬운 문제를 안 놓치는게
850까지는 훨씬 효율이 높아.
그리고 토스는 그냥 문장의 기본 구성 원리만 공부해놓고,
드립다 외워. 그냥 외우는거야. 파트5 어려울 거 같지? 그냥 다 끼워맞춰.
어차피 몇몇 패턴으로 한정된다. 특히 광고 아이디어 같은거 나오면 대박임.
토익 800대면, 유형 파악 하고, 연습 몇 번 하고 시험보면, 6급은 무난함.
파트6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거짓말 하나도 안 하고, 있는거 그대로 읽어서 템플릿 갖추고
이유 근거는 어설프게 한 문장이라도 얘기만 하면, 6급 받는데 발목 잡진 않음.
850 / 6급 수준이 목표면 그냥 어려운거 하지마; 시간 낭비야.
대신에 쉬운걸 제대로 잡아서, 거기서 점수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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