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준비물 확인하기
<토익 준비물: 연필, 미술용 지우개, 수험표(수험번호만 있어도 가능), 신분증>
토익 준비물 모르는 분들은 없겠지만,
꼭 시험장에 와서 준비물 빠뜨린 것을 알게 되어 그냥 집으로 들어 오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 동안의 노력이 허무하게 물거품이 되는 일이므로
시험장 가기 전∙후 위의 준비물을 확실하게 챙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연필이나 지우개는 가는 길에도 구입할 수 있지만, 신분이 없는 경우는 정말 난감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신분증은 꼭! 챙겨 시험을 치르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또 샤프를 쓸 수 도 있으나,
마킹하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컴퓨터용 연필을 쓰는 것이 시간을 단축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여유 있는 분들이라면 모르겠지만,
1분 1초가 아쉬운 분들에게는 굵고 진한 컴퓨터용 연필을 권합니다.
물론 연필 특성 상, 연필 심이 부러지는 것을 대비하여 두 개 정도 연필을 챙겨 간다면 좋을
것입니다.
진한 연필을 사용하니 지우개 역시 일반 지우개보다는 미술용 지우개를 쓰면
더 깨끗하고 빠르게 답안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답을 수정할 때 이전에 마킹한 것이 남아있으면, 오답으로 처리될 수도 있으므로 지우개 역시
꼼꼼하게 챙긴다면 이러한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오답노트 보기(단어, 숙어, 문법 등)
시험장 풍경을 보면, 자거나 공부를 하는 두 부류의 응시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왕 돈을 지불하고 보는 시험인 만큼
수면을 취하기 보다는 시험 전 마지막 리마인드를 해주는 것이
시험이 시작돼서도 문제가 눈에 더 잘 들어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면 자신이 정리했던 오답노트를 보거나
간단하게 정리한 단어집이나 숙어를 외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리스닝을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문제를 리스닝 하기 보다는
전날이나 이전에 풀었던 문제들 중에 틀렸거나 잘 들렸던 문제를 중심으로 다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험에서 비슷한 문제가 나왔을 때 덜 당황하고 문제를 잘 풀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시험 보기
이렇게 시험 전 만반의 준비를 한 후 막상 시험 시간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마킹하는 시간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가 알씨 뒷부분에서 갑자기
리스닝 부텅 마킹을 시작한다거나
마킹하는 것을 기억하고 있더라도 한 번에 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급하게 한 번에 마킹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리스닝은 특히 마킹을 바로바로 하는 것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됩니다.
리스닝은 다시 들을 수 없기 때문에 뒤로 갈수록 기억이 흐릿해지고
가장 스크립트 내용이 선명하게 기억 나는 때가 들을 직 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리스닝 시에는 문제가 끝날 때마다 마킹을 바로 바로 하는 것이 좋고,
리딩의 경우는 개인차가 있지만,
헷갈리는 문제가 아니라면 문제를 푼 후 바로 마킹하는 것이
여러 방법을 시도했을 때 가장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제가 한 방법을 무작정 따라 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스타일에 따라 문제를 풀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열심히 공부한 만큼 모두 토익 시험에서 원하는 점수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해커스영어는 유익한 게시판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게시글/댓글의 등록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