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 없이 돌아다니지 좀 마세요.

토익시험이 누군가에겐 그냥 칠 수도 있는거고,

누군가에겐 취업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없는 시험입니다.

게다가 토익 공부하느라 밤새는 분들도 많습니다.

당신들의 투철한 정신 때문에,

굳이 하지 않아도 될 행동들은 제발 좀 삼가해주세요.

시험감독관인 것은 알겠으나,

시험 중에 돌아다니면 구두소리와 신발소리 때문에 감독관에게 시선이 자연적으로

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응시자에겐 방해가 되겠죠? 감독관이면서 감독관이 방해를 하는거에요. (특히 팟7 풀 때 멘탈 나가요.)

LC 때는 그냥 가만히 앉아주세요 제발,, 그 순간 0.1초가 저희에겐 5~15점이 날아갈 수도 있는거에요.

감독관 자리에서 누가 컨닝하나, 다 보입니다.

괜히 투철한 정신 장착해가지고

여기 저기 싸돌아다니고, 시험 도중에 "5분 남았습니다! 답안지 체크해주세요." (방송으로도 나오잖아 ㅅㅂ ㅜㅜ)

그런 말,, 그런 행동들,, 제발, 제발, 제발 자제해주세요.

Ps. 이제부터 앞당이야 너네들

부천 상도중 02번 고사실 감독관 아줌마야

당신,  파본검사 때 시험지 보지말라고 한 거

그 시간 덕분에 중앙방송에 풀어야할 문제 못 풀어서 내가 팟7 기둥세우고 왔다.

파본 검사할 때는 파본 검사를 해야지

시험지 덮으라 하냐?,,,

파본 검사 후에 2페이지 펼쳐야 하는데 펼치지말라고 ?

진짜 어이가없었다.

이거 규정 아니다. 이 감독관새 ㄲ ㄲ ㅣ 들아

진짜 열받네.. 감독관 알바 가는 분들 제발 그냥 닥치고 감독관자리에만 있어주세요 제발..  ^^ㅣ발 제발부탁할게요.

옆자리 부천 상도중 A2 자리 고딩으로 보이는 여자학생

내가 시험지 잠깐 파본검사 때 본거, 그거 오빠가 토익 10번 째 시험 보다보니까

습관이 된거야. 그걸 감독관새끼한테 찌르냐 이런 xx같은

또, 엘씨부터 알씨까지 연필로 얼마나 그어대던지... 혈압 터지는 줄 알았다. 길가다가 오빠 만나지말아라

주먹이 자동적으로 나갈수도있으니까

아무튼

오늘 토익 정말 열받으면서 쳤네요. 

감독관 75분 동안 계속 돌아다니지, 옆에 여학생 빌어먹을 학생이 연필로 대동지도를 그리고 있지.. 

신경 안 쓸래야 안쓸 수가 없더군요...

감독관 들아 그냥 닥치고 그냥 너네 자리에서 지켜봐줘..

감독관이 방해를 하면 어떡하니 쓰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