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12.14
좀 늦은감이 있는 후기 ㅎㅎ
아아아~ 나는 수능때도 문법문제는 제끼고 독해는 그래도 어떻게 감으로 괜춘하게 풀려서
잘 버텨왔는데 토익. 이 지독한 것을 만나고 나서는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어졌다.
혹자는 토익에는 맨날 나오는 문법만 나와서 그것만 공부하면 된다는 마아알~도 안되는 얘기를 하지만
나 같은 문법지진아에게는 시제만 나와도 떡실신 ㅠ
그러나 이제 좀 있음 4학년이고~
지금 안해놓으면 4학년때 개고생한다는 얘기를 정말
마르고 닳도록 들어온 터라 지난 여름 방학에는 진짜 마음먹고 토익공부 시작!
사실 문법 공부 시작 이었다.
그래서 문제집을 고르다가... 그래도 영어실력이 아주 없는 편은 아니고 해석이나 리스닝은
괜춘한 편이라 고민하다가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를 샀다.
해커스라는 이름도 믿음직스럽고 가장 최근에 나온 문제집이니 최신 토익출제 경향도 잘 반영되 있을꺼라
생각해서다.
그리고 팟 5, 6는 무료로 해설을 준다고!!! 꺄오
해커스토익 사이트에 가서 그냥 다운 받으면 된다 낄낄
역시 해커스는 이런 부록이 정말 최고인듯
단어암기 엠피쓰리 줘서 그냥 왔다 갔다 할때 듣고 다녔다.
그렇게 해서 여름방학동안 결국 다 풀었다!
평소에 굉장히 금방 실증내는 타입이라 기본서를 정독하는걸 못한다.
그런데 한 회씩 빠르게 문제를 풀어내니까 이건 참 괜찮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진짜 토익푸는 기분이었다.
난이도도 적절하고 내용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와우
그리고 추가로 실전모의고사를 1회 더 볼 수 있어서
결과적으로는 11번 시험을 본셈
토익이 39000원 이니깐 돈 많~~이 굳었다 낄낄 ~
심지어 앤설시트 까지 있다.
해설은 물론 해석도 정말 깔끔하고 꼼꼼하게 잘 되어있고
딱히 흠잡을 래도 잡을게 없다 ㅋ
그냥 실전1000제 리딩 2가 나와서 한 번 더 풀면 내 팟 5, 6가 완성될꺼같은데...(착각인가?ㅋㅋ)
그러기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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